아...이려려구 그런게 아닌데.....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날 좋은 어느날...우연히 월마트에서 쇼핑하다가 요딴걸 발견했따...이름하야..."everywhere table tennis"
보아하니 야외에서도 할수있고 캠핑갈때 가지고 가면 좋을거 같아서 가격($25)도 참해서 질렀다.
그날밤...기나긴 겨울..야외 엑티비티가 거의 없는 Y군이 관심을 보이며 우리집 작은 식탁에서 아주 재미있게 탁구를 즐기는것이었다.
덩달아 와이프왈 "우리집에 포터불 테이블 있지않어?"
그래, 그게 있었지! 가지고 와서 펴보니 크지는 않지만 꼬마들이 탁구치기엔 나이스 사이즈!
곧바로 설치해 처보니...아뿔사...테이블이 프라스틱이라 어느지점에서는 전혀 공이 튀지를 않는다..으~~
나름 재미가 붙었는데...아쉬웠다...나무판이나 드라이월을 깔면 돼지 않을까?
그래서 급 인터넷 서칭....찾아보니 아래 사이트가 눈에 띤다.
Ana White | $40 Ping Pong table top game - DIY Projects
$40불에 해결가능해?
엄청간단해 보였다. 그래서 주말에 홈데포에 가서 MDF판을 사서 자르고 (거기서 잘라줌) chalk board spray와 hinges를 사와서 만들었다.
준비물은 다음과 같음
1. MDF (5/8inch thick) - $29.98 뭐 두꺼울수록 좋으나 엄청무거움 *_* 나는 42x42로 2개로 잘랐음, 남은 나무로는 가라지에 쉘프만듬 ^^ (아래사진참조)
2. Chalkboard spray paint - $9.97 뭐 그립감이 좋구 야외에서 할때 스코어를 쓸수있다나
3. Hinges (2개) - 2x$1.99 2개 MDF 판을 연결해서 접을수있음 ^_^v
4. everywhere table tennis - $25
5. 6 ft Foldable table - $30 (올려놀 테이블이 있음 없어도 됌)
다합하니 얼추 $100들었다.
문제는 시간...엄청간단하지만 겨울에 가라지에서 스프레이 페인팅을 해서 빨리 안말랐다..으~~
이래저려 3-4시간걸려서 완성. 경첩도 붙여서 접었다 펼수 있고 우리집 지하에 이렇게 놓으니....
짜잔~~!! 제법 그럴듯한 탁구대 완성!!
제대로된 탁구대는 너무크고 Y군에겐 좀 버거운데 작게 만들었더니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수있게 되었다!
옆집아이들과 즐겁게 탁구치는 Y군!
모두들 한번 해 보시길~~ 강추~!!
남은 나무로 만든 쉘프. 받침대는 달러샆에서 2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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