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Flipped 플립

8월말에 휴가중 고맙게도 Y군 한글학교 친구가 playdate 하자고 연락이 와서 나에게 소중한 3시간 free time이 생겼따.

자전거를 탈까, 티비를 볼까, 잘까, 골프를 칠까, 쇼핑을 할까 하다가 그래 오랜만에 영화한편보자 해서 고른 영화 "Flipped" ^^

종종 영화소개 프로그램을 보는데, 거기서 말하길 2010에 개봉된 작품인데 입소문 (어떤사람에겐 인생작이었다고)을 타고

다시 극장에서 개봉되는 기염을 토한 영화라고.

우리모두?인생에 한번쯤 있을 첫사랑에 대한 풋풋함이 묻어있어 좋은 영화일거 같아 봤음.

소년과 소녀가 각자 나레이션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 느낌을 얘기하는 기법이 아주 맘에 들었고, 2시간 동안 아주 흥미롭게 봤다.

이처럼 사랑은 길다가 일어나는사고 처럼도 오지만, 촉촉히 내리는 이슬비처럼 우리안으로 스며드는게 아닐까 싶다.

오늘의 추천작 "Filpped"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