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오고 몇주전 흩날리던 눈보라도 에드먼튼에 오는 봄은 막지 못했구나~!
어쩌면 세상에 모든생명체들이 기다렸다는듯이 활발히 활동하는지. 집앞나무에 며칠사이에 잎이나는거보면 정말신기!
늦은감은 있지만 짧지만 강렬한 봄을 즐겨야쥐!
아래꽃은 aka체리나무 인데 지난 7년동안 한번도 체리가 열리지않은, 우리집에선 그냥 "나무"다.
강호동이 나이들어 꽃이 좋다고 하던데, 나도 꽃이 느므이쁘다 ^^
그옆에 사과나무도 드디어 만개함, 엇그제 바람폭풍에도 살아남은 기특한넘! 올해사과 많이 열려라!! ^^;;
멋진 석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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