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이가 정말 들어서 인가...여기저기 몸에 이상이 온다...
지난 7월부터 몸이 아팠다 괜찮다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오래가 의사선생님 만나서 이것저것 테스트도 해보고...
스페셜리스트는 가장빠른 예약이 10월달...크~~ 역시 캐나다. 의료시스템은 한국이 젤 좋은듯!
Anyways, 이래저래 시름시름 앓고 8월을 보내니 우리의 소중한 여름은 어느새 가고 9월로 개학으로 접어들었따.
아이를 가진 모든 분들 공감하겠지만 개학은 학생들만 아니라 학부모에도 스트레스다.
여름내내 늘어져 있다가 갑자기 준비하려니 몸도 마음도 바쁘고 정신이 없었다.
특히 올해는 Y군의 간곡한? 부탁으로 afterschool care를 안하기로 했다.
학교에서 내가 일하는곳이 무척가깝고 비록오래된거지만 전화만 되는 핸드폰을 하나 사주어서 학교끝나면 걸어오라고 했다.
물론 1주일정도 같이 걸어주고. 이제 5학년이고 나름 teenager니 그래도 됀다 생각됨.
걱정했지만 매일 끝나면 전화하고 혼자걸어오는걸 보면 느므느므 기특하고 한편으론 우리에게서 점점 더멀어져가는거 같아 쓸쓸하기도 하고...
날씨는 또 왜이렇게 그지 같은지...9월달에 눈이라니 며칠내리고 말겠지 했는데 일주일내내...정말 대다나다....*_*
지난주말엔 오랜만에 와이프랑 데이또, Y군 칭구 생일 파티를 무려 4시간동안 해서다.
아무튼, 9월엔 매주말에 생일파티로 여유시간이 많이 생길 예정임 ^_^
여유시간을 즐기며 쇼핑좀 하다가 웹몰에 새로 생겼다는 Buba Gump (Forrest Gump영화에 나오는)에 가서 점심 먹었다.
제작년 LA 산타모니카 비치에서 맛은 봤지만 너무 사람이 많아서 즐기지 못했는데 안에 디자인 넘 이쁘고 내가 젤 좋아하는 영화장면들이 곳곳에 있어서 잼있었다.
음식은 쏘쏘...나오는 것치곤 비싼 편이라고 생각함. 하긴 산에 새우요리니 비싸겠지 ㅋㅋ
아무튼 새로운 식당이 생기는건 아주 고무적이다! 언능 Hmart나 생겨라!!
'M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서유기 - 피오짤 (0) | 2018.12.04 |
---|---|
2018년 11월 13일 오전 07:24 (0) | 2018.11.13 |
2018년 9월 18일 오전 05:12 (0) | 2018.09.18 |
2018년 8월 2일 오전 06:32 (0) | 2018.08.02 |
채널A - 하트시그널 2 (0) | 2018.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