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이재명이 대통령 선서후 한 첫 행보
드뎌 대선이 끝나고 새로운 대통령이 뽑혔다! 지난 6개월은 나를 포함한 많은 한국사람들에게 힘든 시간이었다.
계엄과 그에따른 내란세력과 생각보다 심각했던 우리사회의 문제등등 정치에 "정"자에도 관심이없던 나조차 관심을 가지고 잠못들고, 새벽에 속보기사를 찾아보게하는 그런 상황이 반년이라니...
무엇보다 나를 힘들게 했던건 내가 가진 상식이 잘못된건가 하는 의심이었다. 아니, 나와 다른생각을 가진 인간들이 이렇게 많은가가 더 정확할거다. 정치성향이야 그렇다 처도 이건 좌, 우의 문제가 전혀 아니다. 고로, 이번 대선은 아주 중요했다, 왜냐면 이건 선과악의 싸움에 가까웠기 때문이다.
비록 유시민 작가님이 말한거 처럼 "압도적" 승리라고 보기엔 힘들었지만, 이제야 정상으로 돌아가는구나 하는 안도감에 오래만에 꿀잠?에 들었던것도 벌써 며칠이 되었다. 말도안돼게 바쁘게 보냈던 몇주를 보내고 이제야 시간이 되서 잊혀지기 전에 인간 이재명에 대한 한가지 에피소드를 여기 남기고자 한다.
보궐선거 비슷한 선거여서 당선후 간단히 취임선서만 한후 이재명이 가장먼저한 일은 국회청소노동자를 만나고 같이 사진 찍은 일이라고 하기에 평소에 잘보던 (계엄전에 잘보지 않음) 겸공에 나온 걸 찾아봤더니 눈물 찔끔나와 포스팅을 결심했다 (아래사진 클릭). 이런사람은 (무릅꿇고 사진찍은것처럼) 결코 인간을 하대하거나 무시하지않을거고 우리모두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거다. 우리모두 믿음을 가지고 지켜보자! 나이가 들수록 이 세상에 모든 문제는 사람이라는걸, 또 그걸 풀수있는것도 사람이란걸 더 선명하게 보는듯 하다. 인간 이재명, 화이팅!!
https://youtube.com/shorts/o2q-ll0dcH8?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