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

캐나다에서 봄방학때 떠난 스페인여행 15박 16 일 - 네르하-프리힐리아나 7일차

youngump 2021. 2. 10. 02:58

벌써 여행다녀온지 2년이 다되가는데 아직 반도 못썼네...으~ 나의 게으름이란.....-_-;;;

요새 같이 집에 갇혀?있는 시간이 많을때 좀 마니 써보려 노력해 보겠음 (보장은 못함ㅋㅋ)

 

오늘은 그유명한, 그리스 산토리니를 연상시키는 이쁜도시 프리힐리아나로 고고!

원래는 내일가려했으나 일기예보를 보아하니 내일부터 흐리고 비가 온다는 예보에 오늘로 급결정!

오늘날씨는 정말 눈부시게 아름다웠음! 

 

아침에 일어나 숙소에서 본 바다 풍경!

 

여기는 유명한 유럽의 발코니 (Balcon de Europa)!  알폰소 11세가 이름을 붙여줬다고 하여 동상도 있음.

 

유럽의 발코니에서 보는 바닷가 풍경
한가로운 유럽의 발코니. 여름은 사람들 진짜 많다고 하고 이근처에 모든 식당 상점 몰려있음.

 

이제 버스시간표에 맞춰 프리힐리아나로 고고!
벌써 도착! 버스타고 10분도 안걸린거 같음.

 

넘나 아기자기한 골목.

 

갈림길. 우린 왼쪽으로가서 오른쪽으로 내려 오기로 결정.
우연히 한국 아줌마들 패키지여행하시는 분들 만나서 따라감. 가이드 분이 여긴 대문이 이쁘다고 거기서 사진찍어야 한다고 해서 우리도 많이 찍음 ㅋㅋ
이쁜 대문, 문패
집앞에 이쁜 화분들
윗마을에서 내려다 본 프리힐리아나와 바다
버스정류장 근처에 각종식당이랑 상점들많음. 
프리힐리아나에서 돌아와 잠시휴식후 해질무렵 바닷가 산책
바로 옆마을까지 걸어감
진짜 한명도 없는 비치 넘 한가하고 멋있었음

 

저녁시간!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가격 대박! 사람들 북적북적! 유명한 집이라고.

 

내가 시킨 생선요리 9유로 맛있었음!
맛있는 와인, 저렴한 가격!

저녁넘 맛있게 먹고 오랜만에 푹 쉼! 내일부터 이틀동안 네르하에서 휴식!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