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

한국방문 2018

youngump 2018. 4. 6. 02:45

Y군의 봄방학을 맞아 15일간 한국방문/여행을 했다.

물론 한국은 내가 자란곳이고 형제 자매가 있는 곳이기는 하나....넘 멀다 *_*

지난 10년간 거의 매해갔지만 (물론 부모님 땜시) 갈때마다 느므느므 힘들다.

특히 에어 캐나다는 좌석도 좁고 나오는 음식...정말 맛이없다...웬만하면 대한항공을 타고 싶지만 요번에 가격이 정말 참했따..인당 $869

그리고 이번에 미세먼지가 장난 아니었슴...재난 문자올정도로...문제가 심각한듯..

저번에 어머니 장례식에 와준 지인들 칭구들 만나서 인사해야하고 산소도 여러군데 가야해서 무척 바쁘게 첫번째주를 보내고 그담주에는 3박4일 경주, 통영, 구례 (화개장터)도 여행했다. 무척바쁘고 시차땜시 힘들었지만 칭구들 많이 보고 가족들과 좋은시간 보내고,  한국에서 처음해보는 가족여행에 기쁘고 행복했던 이번 한국여행, 여기에 남겨보려 한다.


아래 사진 그유명한 밴쿠버에서 한국가는 비행기타기전 푸드코드에 있는 수족관

한국가면 회로 먹어줄것들이 많이 보이는군 ㅋㅋ



공식적으로 어머니 아버지 없는 고아? 이므로 이번엔 분당 처형댁에 머물기로 했다. 큰누나 집도 같은 동네라 아주 좋은위치이고 신분당선땜시 강남에서 술먹기 좋아서 ㅋㅋ

첫날 도착하자 마자 처형가족이 사준 맛있는 순두부찌개, 만두, 보쌈 (사진에 없음) 입맛이 없음에도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 "두향"이라는 맛집!


큰누나와 아버지 어머니 산소갔다가 들른 이천 쌀밥집, 이천 돌솥밥.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30분정도 기둘렸다가 먹음

옛날에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사람많고 낑겨서 먹었더니 정신이 없었음.



분당 정자동 까페 골목입구에 있는 영심이 떡볶이 & 김밥

오랜만에 맛있는 김밥, 튀김, 순대 먹었음


분당 정자동 까페거리, 이쁘게 잘해놓았슴, 수많은 음식점, 특히 아주 맛있는 빵집이 많음!


Y군 머리자르고 유명한 (과거에) HANS에서 케익도 먹구


한국가면 꼭보는 선배형네 가족과 함께간 갯마을이라는 해물찜 전문점. 아주 맛있게 먹은곳! ^_^


조카가 군복무?하고 있는 네이버 방문! 아이티회사라서 자유로운 분위기!


네이버에 있는 까페 & 잡지읽을수 있는곳!


친환경 회사라 그런지 도선관책장위에 화분들!


내 죽마고우가 운영하는 감자탕집, 용인에도 하나 더 있다니 너 성공했구나!! ^_^ 수누리 감자탕 수원 광교점


우리에게 권해줬던 묵은지 감자탕. 진심 대 to the 박!! 맛있엄슴!!


칭구가 사는 광교 아브뉴 프랑! 멋져!


식사후 칭구집에서 수다! ^_^


또 저녁도 먹구 보돌미역, 말로는 코미디언 서영춘 아들이 하는곳이라고.



에드먼튼에 있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 아는교수네 집과 잠실에서 만남.  잠실 수시 부페 "수사" 그리고 잠실 롯데 타워 쇼핑몰구경!







Y군이 너무 원해서 간 에버랜드! 막 튜립축제가 시작하기는 했으나 넘썰렁. 대실망한 에버랜드.


tvN에서 PD를 하고 있는 와이프친척네 방문. 정말 맛있는 비빕밥도 먹고 오랜만에 식구들 많이 모여 즐거운 시간!




친구들 저녁에 만나기 전에 짬이나서 들른 남대문! 칼국수 골목이 유명하다기에 들렀는데 비빕밥을 시키면 칼국수, 냉면이 서비스로 나옴! 대박!





고딩 칭구들과 만난 가로수길! ㅋㅋ 내가 대학다닐때 보던것과 너무 많이 바뀌었더라. 술한잔 한곳은 개미집이라고 수제 막걸리가 정말 맛있었음!



2차로 간 가락 농수산물 시장. 1충에서 생선고르면 3층에서 먹을 수있음!



큰매형이 쏜 고급스럽고 맛있는 일식, 긴자 판교점!


경주로 향하는 중에 들른 고속도로 휴계소. 옛날과 정말 많이 바뀌었더라. 보다시피 식판들고 자기가 먹고싶은 음식만 담아서 먹을수있는곳이 있음. 대박!





32년만에 다시들른 불국사 석굴암. 너무 많이 변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특히 석굴암은 유리로 가려져서 제대로 볼수없어서 입장료가 아까웠음.




보문단지 천년한우. 맛있었으나 너무 비쌌음. 우린 그냥 알버타 소고기 먹는걸로.


밤에 들른 안압지 (지금은 동궁과 월지라고 불림). 밤에 산책코스로 최고. 누구말로는 경주는 낮과 밤을 다경험해야 한다고.




다음날 들른 교촌마을과 교리 김밥! 보통 1시간 기둘려 먹는다는데 사람없어 바로삼. 맛은 그냥그냥.




계림, 첨성대와 목련. 역시 사람들없어서 한가롭고 좋았슴!


대구대에서 교수하는 죽마고우 칭구 만난 교동쌈밥. 너 하나도 안변했더라 ㅋㅋ





경주 국립 박물관



경주 expo 경주 타워!


보문단지 맥도널드..30주년 기념이라니. 압구정동에 처음생겼다고 친구들과 간지 30년이 지났단 말야? *_*



통영 케이블카 전망대. 미륵산 정상에서 본 멋진 한려수도! 비록 미세먼지땜시 잘은 안보였지만 감동적이었음!




통영 거북선과 충무김밥. 근데 충무김밥은 서울 명동에서 먹는게 더 맛있는듯! ㅋㅋ


광양매화마을 매화축제



화개장터로 가는 19번국도에 핀 벗꽃



화개장터와 제첩국


화엄사



개나리 진달래가 이쁘게 핀 분당 정자동


강호동 육칠팔 정자동, 처형네와 마지막밤 회식!


너무 즐겁고 행복한 15일! 감사!  이제는 시차와의 전쟁. 추운 에드먼튼에 정붙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