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름다운 가을날...사랑하는 어머니를 하늘나라에, 주님곁에 떠나보내게 해주신것에 감사하며...
비록 임종은 못뵈었지만, 그래도 가장 빠른 비행기표를 구할수 있어, 우리가족 모두 한국에 가서 장례식에 참석할수 있었음에 감사드리며...
이 슬픈날...외국에 살아서 정말 모두 모이기 힘든 우리가족 형제들 다 모일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정말 많은 친구, 동료, 선배, 후배....우리가족을 아는 많은 분들이 장례식에 오셔서 같이 슬퍼해주신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Y군에게 할머니께서 얼마나 대단하시고 우리들을 사랑하셨는지, 우리가족모두 얼마나 훌륭히 이세상를 살아가고 있는지 알려줄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도때도 없이 흐르는 이눈물을, 이슬픔을 어떻게 견디어낼지 걱정되지만...
이또한 하늘에서 주신 인생의 의미라 생각하고.... 참아낼수 있는 힘을 주실것을 믿음에...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먼저가신 아버지와 함께 우리가 잘살고있는지 흐믓한 얼굴로 지켜보실것을 믿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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